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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미세먼지 ‘보통’ 회복…내일 반짝 추위
2020-10-28 13:12 뉴스A 라이브

오늘 오후부터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먼지는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을 정취 즐기기 좋겠는데요,

기상캐스터가 단풍이 한창인 곤지암 화담숲에 나가있다고 합니다.

허유원 캐스터, 단풍이 아주 예쁘게 폈네요,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화담숲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물감을 뿌려놓은듯한 오색빛깔 단풍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요,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있으면, 가을이 조금은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했는데요,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중서부지방의 먼지는 차차 해소되겠지만 먼지가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의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밤에는 먼지가 모두 해소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7도, 대전과 세종 19도, 광주 20도,대구와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텐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까지 뚝 떨어지고요,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을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1월의 첫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화담숲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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