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 수치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9천6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입니다.
지역발생 293명은 8월 29일(308명)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이 됐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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