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49명 발생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입니다. 정부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활동량이 많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민노총이 내일 파업시 사업장 점거를 금지하는 노동법 개정에 반발하며 전국 50여 곳에서 집회를 강행할 움직임입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민주당도 자제를 권고했지만, 민노총은 "국민의 불안감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코로나19가 3차 유행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은 3조 6천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대선 결과에 불복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총무청장과 참모들에게 정권이양에 협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무장관에 대북 강경파인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하는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