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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12-21 19:05 사회

1. 모레부터 신년 연휴가 끝나는 1월 3일까지 수도권에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네 명 넘게 모이는 동창회나 송년회, 직장 회식 같은 친목 모임을 할 수 없게됐습니다.

2. 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료 병상이 부족해서 환자를 옮기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환자들을 역시 코로나에 확진된 간호사가 돌보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3.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미국에서 실제 백신을 맞은 한인 의사에게 접종 증세를 들어봤습니다.

[조도연 / 미 앨라배마 대학병원 교수]
"제가 1시에 맞았는데 저녁에 잘 때 팔 올리는데 팔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4.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되자 사건을 종결했던 경찰이 다시 판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5.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3차례나 세금을 체납해 자동차가 압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 후보자는 그러나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는 불로소득 차단을 위해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6. 유명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했습니다. 경찰 수사 중 군에 입대한 것도 논란입니다.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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