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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나쁨’…큰 추위 없어
2020-12-23 12:57 날씨

오늘도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도 뿌연 하늘이 이어진다고요?

[기사내용]
네, 추위가 풀리면 미세먼지가 찾아오는게 이제는 공식처럼 느껴집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충북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영남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 8도, 대전 9도, 광주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제주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영서 지역에는 1cm 정도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5mm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적지만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내일 출근길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대신 영하 5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는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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