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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탄특집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대한민국 대표 셀럽과 따뜻한 온기 나눔
2020-12-24 11:57 문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채널A에서는 성탄특집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가 방송된다.

오는 25일(금)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성탄특집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만나본다.

대재앙을 방불케 하는 코로나 시대, 어른도 경험하지 못한 현재의 위기 상황은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공포심으로 물들게 하고 이른 불행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경제 악화로 집안에 방치되고 지원이 끊겨 밥을 굶어야 하는 아이들부터 집안 사정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 그리고 가장의 벌이가 줄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장애아 가족들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과 그럼에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 1편에서는 녹록지 않은 형편에도 삼형제를 키우며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작은 슈퍼맨, 서기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먹성 좋은 삼형제와 키 작은 할머니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끈끈한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편에서는 뇌사 상태로 태어나 가족들과 눈을 맞출 수도, 사랑을 표현할 수도 없는 아이 재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재성이의 탄생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가족들은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함께 하길 바라는 소박한 소원이라고 말하는데, 오는 방송에서는 올겨울 절망보다 희망을 보는 재성이네 가족을 만나볼 수 있다.

성탄특집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는 채널A 주말 ‘뉴스A’의 앵커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그는 녹화 중 움직일 수도 없는 재성이를 24시간 돌보면서도 아이와 함께 내년 성탄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어머니의 말에 눈물을 쏟아냈다고. 조수빈 아나운서는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재성이 가족의 이야기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속에서 기적을 함께 나누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성탄특집 ‘코로나 시대-가족의 온기’는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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