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 재판에서 딸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 재판부는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정경심 교수와 조국 전 장관의 공모를 인정했습니다.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 전 장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조 전 장관은 "너무나 큰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3.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두 번째 심문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들이면 윤 총장은 직무에 복귀하고, 기각하면 2개월 동안 정직 상태가 유지됩니다.
4. 정부가 화이자,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얀센은 내년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하고, 화이자는 3분기에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확보 지연 지적에 정부가 "세계 1, 2등으로 맞는 국가가 될 이유가 없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