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 열방센터 신천지보다 방역 어려워”…2명 영장 신청
[채널A] 2021-01-12 19:2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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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상황은 BTJ 열방센터 집단감염 사태부터 전해드립니다

이 단체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전해드렸죠.

단체 실체가 명확하지 않아 신천지 때보다 어렵다는 말도 나옵니다.

경찰은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역당국 명령에도 방문자 명단을 늦게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이마저도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방문자 명단과 비교해 보니, 제출한 명단 외에 1천여 명이 더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명단에서 왜 이들이 빠졌는지 수사 중입니다.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오늘로 576명까지 늘었습니다.

센터를 방문한 확진자들이 전국 9개 시도, 450명에 추가 전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방문객 1천8백여 명이 여전히 검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의 잇단 행정명령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상당수 분들이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자 연락처 자체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사항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 2의 신천지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신천지 때보다 상황이 더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
"(인터콥은) 각자 속해있는 교회가 따로 있고 활동하는 데가 다 달라요. 건물의 실체나 이런게 없기 때문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수도 없고."

이에 인터콥 측은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호소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yum@donga.com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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