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더 연장합니다. 대신 헬스장, 노래방, 학원의 영업과 카페 매장내 취식은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습니다.
2. "풀릴 줄 알았는데" 자영업자들 반발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해달라고 요구했던 자영업자들은 밤 9시 이후 집합 금지도,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풀리지 않자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윤한미 / 서울 용산구 일반음식점 사장]
이번에는 꼭 풀릴 줄 알았어요. 또 참으라고 하니까 어떤 대안도 없이 저희만 계속 참을 수는 없잖아요.
3. "휴업 보상" 경쟁적 발의
길어지는 거리두기 조치로 자영업자 반발이 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방역조치로 휴업한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직접 보상해주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습니다.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데다 보상 범위 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 실제 지급까지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4. '가글 규정' 깜빡 처벌 못한 음주운전
경찰이 음주 측정 전 입안을 헹굴 물을 제공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해 음주 운전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구나 이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자는 가해자에게서 받아야할 보상 비용 수백만원까지 떠안게 됐습니다.
5. 환경 위해 '리필' 화장품은 어려운 이유
[경제를 보다]에서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용기를 가져가 내용물만 사는 리필 경제를 취재했습니다. 다른 제품과 달리 화장품만 유독 친환경 용기 사용이 어려운 이유도 살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