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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1-21 12:05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 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미국은 새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바이든 정부 시대가 막을 올렸죠.

우리의 동맹인 미국의 정권 교체는 북한 비핵화 문제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의 대북 외교라인도 진용을 갖췄는데요,

과연 새로운 바이든 정부와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궁합은 잘 맞을 것인 지 궁금합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들로 문을 열겠습니다.

1.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바이든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내 모든 영혼은 미국을 다시 합치고 통합시키는 데 있다"며, 화합과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전임자인 트럼프는 바이든 취임식에 불참하고 백악관을 떠나, 미국 역사상 152년 만에 후임자 취임식 불참이란 기록을 남겼습니다.

2.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 성과 계승을 설득할 신임 외교장관에,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지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난 2018년 3월 백악관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습니다.

3. 검찰이 이용구 법무차관의 음주폭행 장면이 담긴 30초 분량의 택시 내부 동영상을 복구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이 차관이 택시 안에서 기사의 목을 잡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택시기사 진술 외에 운행 중 폭행을 입증할 블랙박스 영상이 없어서 이 차관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4. 가수 강원래 씨가 “K팝은 1등, K 방역은 꼴찌”라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비판했단 소식에, 일부 친정부 성향 누리꾼들이 강 씨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본인은 물론 아이까지 거론하는 메시지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감정이 격해지다 보니 표현이 과했던 점은 있었다며, 이 부분은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5.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20대 여성이 버스 뒷문에 롱패딩 일부가 낀 채로 끌려가다가 숨졌습니다. 해당 버스 뒷문에는 승객의 하차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었지만, 패딩 끝 부분의 얇은 옷자락이 끼이는 바람에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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