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은 변함 없다”…美 ‘출퇴근’ 영부인 첫 탄생
[채널A] 2021-01-21 19:2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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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가족들도, 전직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정반대의 행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질 바이든은 백악관에서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최초의 영부인이 되겠다고 했고, 딸 애슐리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호판 46번 '비스트'에서 내리는 바이든 대통령 곁에 질 바이든 여사가 함께 합니다.

40년 넘게 동행하면서 세컨드레이디 생활 8년을 정리하고 떠난 뒤 백악관 안주인으로 다시 돌아오는 날입니다.

대학 영작문 교수인 질 여사는 교편을 계속 잡기로 했습니다.

세컨드레이디 시절에도 '투잡'을 이어가 화제가 됐습니다.

대통령을 내조하는 전통적 역할을 벗어나 백악관에서 출퇴근하는 최초의 퍼스트레이디입니다.

[질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영부인(2016년)]
"저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여기 교사분들을 격려하고 싶어요. 사람들은 가르치는 일의 고충을 잘 이해하지 못해요."

대선 승리 선언 당시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됐던 딸 애슐리.

한때 입법 로비 활동도 했지만, 활발한 행보를 보였던 이방카처럼 행정부 업무를 맡을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애슐리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딸]
"저는 정부에 소속돼 일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제 플랫폼을 사회정의를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요한 공격을 받은 둘째 아들 헌터는 세금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격 논란이 일기도 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딸·사위와 달리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은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편집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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