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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2-15 12:10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는데요.

이 와중에 서울시가 지난 8일부터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제 확진자 가족의 반려동물인 고양이 1마리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반려 고양이의 코로나 양성판정 사례는 앞서 지난 달 경남 진주에서 나온 이후, 서울에선 첫 확진 사례인데요.

사람들이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반려동물의 코로나 감염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들로 문을 열겠습니다.

1. 최근 대권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여권 경쟁자들의 협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사의 주력 브랜드인 기본 소득 공약에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지난 2일 "알래스카 빼고는 하는 곳이 없다"고 이 지사에게 직격탄을 날리자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탁상공론으로 흐를 것이라고 가세했습니다. 당내 일각에선 이 지사 탈당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그러나 이 대표의 비판은 사대주의적 열패의식이라고 맞받는 등, 선명성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서울시 연립정부' 구상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안한 지 두달여 만에 국민의힘 주자들이 화답하고 나섰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중도우파인 자신과 안 대표는 노선이 같다고 연정이 가능하다고 했고, 나경원 전 의원도 "안철수, 금태섭, 조정훈 후보까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학교 폭력 논란에 휩쌓인 이재영·다영 자매에게 소속팀 흥국생명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흥국생명은 두 선수가 자숙 기간 중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용서를 비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선수의 가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두 선수의 영구 제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오는 등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4.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이 도호쿠 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향후 일주일 안에 최대 진도 6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150여명이 부상을 당했고 곳곳에서 건물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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