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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3-01 11:5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은 3.1절 휴일, 다들 집에서 즐겁게 쉬고 계시는지요?

그런데 혹시 코로나 이후 자신의 체중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난해 30·40대 남성 비만율은 각각 54.03%, 52.5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다른 연령대들도 모두 1년 전보다 비만율이 치솟았다고 합니다.

원인은 네 가지! 집콕, 배달음식, 우울감, 불면 이라고 합니다.

집에 콕 박혀있는 시간이 길고, 맵고, 달고, 짠 배달음식 많이 먹고, 경기침체로 우울함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이 늘고, 불규칙한 생활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것도 비만 원인이라고 하네요.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하죠. 코로나 여파로 ‘비만 팬데믹’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도 요즘 체중이 부쩍 늘었거든요.

어느 때보다 의도적으로 생활 리듬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 할 때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하 소식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3·1절 102주년 기념식에서 한일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 됐다며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앉아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기나긴 싸움도 이제 끝이 보이고 있다"며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이룰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2. 신종 코로나 감염증 백신 접종이 오늘로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이른바 '한국형 주사기'를 통해 접종 횟수를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국제표준보다 1인분 더 많은 7인분이 나온다며 접종 인원 늘리기가 가능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선, 부정확한 추출 등으로 인한 사고 등 혼란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의 서울시장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에 승리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는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면 즉시 만나 단일화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오후 서울시장 후보선출 개표식을 열고 박영선, 우상호 두 후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1명을 발표합니다.

4. 한국인 이민자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미국 양대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나리는 오늘 오전 열린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미나리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딸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할머니 역할을 맡은 윤여정은 이미 미국 내 각종 비평가 시상식에서 26개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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