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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단벌 신사? “1년 내내 같은 옷”
2021-03-08 12: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윤석열 전 총장, 어제는요. 사퇴 이후에 사흘 만에 처음으로 외부 언론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건데요. 윤 총장의 모습을 보면 회색 경량패딩을 입고, 흰 마스크를 쓴 모습입니다. 이 윤 전 총장의 옷차림이요. 아무래도 눈에 익습니다. 직무정지 중이었던 지난 해 12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할 때 입고 있었던 옷도 바로 이 회색 경량패딩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1년 전인 지난 해 총선 때도 이 경량패딩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공식석상이 아닌 곳에서 거의 같은 옷만 입는 ‘단벌 신사’나 다름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트레이드마크처럼 돼 버렸어요, 회색 경량점퍼가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재밌는 장면이죠. 공적인 직장 외에서는 집에서는 편하게 입는구나. 사실 강남지역에서는요. 휴일에 윤석열 전 총장이 종종 목격이 됩니다. 운동하는 장면도 있고요. 시민들 사이에서 조깅하기도 하고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라든가. 이런 모습은 많이 시민들에게 목격이 돼 왔는데요. 얼핏 보면 동네 아저씨죠. 단벌 신사는 양복이 한 벌이면 신사인데요. 단벌 아저씨에요. 이러한 모습이 상당히 친서민적 분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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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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