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3월 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LH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아주 강한 인상적인 말을 하나 남겼습니다. 공적정보를 악용한 망국의 범죄다. 그러면서 이 조사는 진상을 밝히려면 반드시 검찰이 신속하게 대대적인 조사를 해야 된다. 이 부분을 콕 집어서 강조를 했습니다.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찰진 표현을 잘 쓰셔요. 상당히 정치적인 소양을 가지고 계시다. 4월 7일 보선 때까지는 직접적으로 활동하기가 힘들죠. 검찰총장 나온 게 선거와 직접 연결되면 진정성의 문제가 생기니까요, 어찌됐든 메시지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제일 좋은 게 자기 전공을 살리는 것. 국민의 마음에 꽂힐 수 있는 주제, 이게 필요한 건데요. 딱 그거입니다. LH는 국민적인 공분이 있는 사안이고 본인이 검사 특수통으로서 너무나 잘 아는 것이거든요? 이런 것들을 잡고 얘기하면 언론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있고, 국민들도 이렇게 하면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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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위지혜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