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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판 된 3기 신도시…농협 대출만 4조 뿌렸다
2021-03-15 11:51 경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투기 의혹이 불고 있는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제2금융권 담보대출 규모가요. 3조 원이 훌쩍 넘는다고 확인이 됐습니다. 3조 원이라고 하면 와 닿지가 않는데요.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액수만 포함한 거라고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3조 원 같으면 사실 2금융권 같은 경우는 굉장히 큰 액수이죠.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될 건 어떤 이유에서냐. 결과적으로 보면요. 입지와 거리, 감정평가의 전문성, 2가지 기준이에요. 입지와의 거리는 제1금융권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전반적으로 멀지 않습니까. 2금융권 같은 경우는 지역에 밀착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가깝고요. 감정평가도 1금융권은 세세한 감정평가 노하우가 많지 않아요, 그러나 현지에 있어서의 2금융권 같은 경우는 감정평가의 전문성이 있다. 이 두 가지 때문에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거고요. 여기서 중요한 건요, 결과적으로 지역사회라고 하는 것이거든요. 짬짬이로 같이 할 수 있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요. 2금융권은 서로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건요. 부동산 매입 자금의 흐름도를 파악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안병길 의원실에서 이 자료가 나왔는데요. 이걸 기반으로 해서 수사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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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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