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인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미국 총격사건 용의자가 인종 혐오가 아닌 '성 중독'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사 현장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
"저도 유색인종입니다. 저는 당신을 지지하고 함께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3. 조남관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을 재검토하라는 박범계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대검 부장회의에 고검장들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혀 사실상 불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 정부가 투기 의심을 받는 LH 직원의 땅을 강제처분하고 땅에 대한 현금 보상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 방침대로라면 이미 땅값이 오른 만큼 차익을 얻게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지난해 결혼 건수가 역대 최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집값 급등 여파로 결혼 여건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6.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에 첨가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겨냥해 '압제적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군사적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