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1이 사료 구매에 쓰이고 간식비와 용변 패드 등의 용품 구매, 미용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장효준 / 서울 용산구]
"강아지 밥이나 간식, 용변 패드, 그리고 옷이나 장난감 사는데 (한 달에) 15만~20만 원 드는 것 같아요."
2. 편의점 생수 시장에서도 친환경이 인기입니다. 편의점 CU가 지난달 25일부터 자체 브랜드 생수의 라벨을 없애고 판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라벨을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분리배출할 수 있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삼성이 오늘 창립 8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그룹 차원의 별도 행사는 열지 않을 계획입니다. 삼성은 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계열사별로 창립기념식을 치러왔는데요. 이번에도 삼성물산 등 일부 계열사가 간단한 기념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충수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