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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한 직원에 발길질”…송언석 의원 “안했다”
2021-04-12 12:4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도 선거에는 이겼지만 지금 아주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하게 이 일을 처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사안에 대해서요.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요. 당에서 제명까지 해야 된다. 윤리위에만 넘기는 것은 부족하다. 아예 당에서 제명해야 된다며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 게시판에도 제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장 변호사님, 글쎄요. 송 의원의 징계 여부가 국민의힘의 앞으로 쇄신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너무 작은 걸 크게 얘기하는 건지 아니면 이게 큰 의미가 담긴 것인지 어떻게 보십니까?

[장윤미 변호사]
굉장히 저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선거에서 승기를 딱 잡은 그런 와중에, 외연을 확장한다고 평가받는 와중에 굉장히 고루한, 의원은 윗사람 그리고 당직자는 아랫사람이라는 인식 하에서 같은 정치적 지향점을 가진 동등한 사람이라고 판단했으면 이런 행동은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거겠죠. 그렇다면 이 사례를 이제 풀어나가는지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정말 체질개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아마 판가름의 잣대가 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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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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