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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안 급하다”던 기모란, 靑 방역기획관으로?
2021-04-19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들으신 것처럼 기 신임 방역비서관은요. 지난 5월, 당시 개발되던 백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백신 안 나올 거다. 어떻게 만드냐. 이런 얘기까지 했었네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지금 아까도 이낙연 전 대표가 근거 없는 괴담을 막아야 한다면서 가짜뉴스 계속 공격을 했는데요. 지금 보면 전형적인 가짜뉴스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그때도 연말 정도에는 백신이 나올 거라는 전문가들의 얘기가 많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정부를 변명하기 위해서 기 교수 같은 경우에는 반대 입장을 계속 얘기했어요. 그리고 그게 결정적인 가짜뉴스죠. (가짜뉴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죠. 결과적으로. 그때는 예측이었으니까 그렇게 된 거고요) 맞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기여했다는 게 잘못된 거죠. 사실은 이 여러 가지 오해와 가짜뉴스의 진앙지를 청와대에 옮겨 놓는 그런 결과가 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게다가 이게 결과적으로는 변화시키기보다는 변명과 논리를 만드는 그런 용도로 청와대에 자리를 만든 것 아니냐. 그러면 실질적으로 진정성이 있는 거냐. 의구심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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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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