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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귀국, 친문 반응은?…“과도한 의미 부여 필요없다”
2021-05-07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렇게 양정철 전 원장이 돌아온 부분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킹메이킹을 위한 거냐, 이재명 지사를 만난 거냐, 밀어주기 위한 거냐.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는데 정작 친문에 대표 인물인 윤건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시큰둥하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냥 민간인으로서, 그냥 오고 왔다 갔다 하는 거고, 언론이 너무 과도하게 주목한다,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이 말은 조금 전에 제가 잠깐 여쭤봤던, 양정철 원장과 친문들은 아예 인연을 끊었다는 말과 더 가깝게 들리거든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제가 볼 때는 그렇지는 않고요. 윤건영 의원의 저 말이 사실 진실에 가깝다고 저는 이렇게 보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인연을 끊고 말고, 이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양정철 전 원장이 민간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민간인은 아니죠. 누가 보더라도. 언론에서 보기도 그렇고, 이전에 민주연구원장을 했고요. 과거에 이제 노무현 정부 이후로 민주 진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냥 일반 민간인은 아니지만 지금 현재 어떤 공식적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고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은 맞습니다. 그래서 언론이 과도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도 맞습니다. 그래서, 대선을 앞두고 사실은 각 진영마다 누구라도 정치적인 이념이 있는 사람들은 다 역할을 하고 싶어 할 것이고요. 양 전 원장도 그게 자기 그릇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보면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재명 지사가 갖고 있는 한계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조언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조언을 할 것이라 보고. 마찬가지로, 이낙연 대표나 정세균 전 대표의 어떤 부족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원팀의 분위기 속에서 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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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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