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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전국 흐리고 비…종일 선선
2021-05-17 13:01 사회

주말 내내 봄 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도 서늘해졌는데요.

비는 언제까지 내리는 건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내일도 우산이 필요할까요?

[리포트]
연일 꾸물꾸물한 날씨에 화창한 하늘이 그리우시죠.

그래도 우산은 오늘까지만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밤이면 비가 대부분 그칠 텐데요.

그래도 어제만큼 비가 강하지는 않겠고, 양도 적겠습니다.

주말 동안 중부지방에는 때 이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 파주는 100mm, 북강릉에는 73mm, 봉화에는 93mm 가량 내리는 등 5월 중순 기준 역대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호남은 오늘 낮까지,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경남 서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 서부, 충남, 호남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겠고, 그 밖의 전국은 5~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은 서늘합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19도, 대전 18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도 껑충 오르겠는데요.

특히 모레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길이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 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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