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발 110명…불안한 강남구민들
[채널A] 2021-07-11 18:5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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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급한 불은 ‘서울’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오백 한 명.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였는데 특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작된 확진자만 1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강남 사는 분들, 불안감이 심합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1명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의 확산세가 두드러집니다.

지난 4일 식품관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임시 휴점을 이어가고 있는 강남구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엿새만에 109명이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570여 명이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감을 드러냅니다.

[서민수 / 서울 강남구]
"주변에 현대백화점에서 코로나가 많이 터져서 체감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도 그것 때문에 확진자 검사를 한번 받아야 되나 생각했던 적도…."

[구본영 / 서울 강남구]
"돌아다니지 못하니까 너무 갑갑한데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집에만 있으려고 노력 중이고요."

서울 전역에 산발적인 확산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1층 슈퍼매장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하 1층이 폐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7일~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계산대에서 근무했고, 해당 지점은 내일까지 영업을 중단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상 속의 작은 접촉을 통해 유행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서울 잠실과 고척에서 열릴 예정이던 야구 경기는 지난 9일부터 3일째 취소됐습니다.

NC와 두산 선수단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겁니다.

KBO는 내일 대책 회의를 열고 경기 중단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saint@donga.com
영상취재 : 이 철 이락균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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