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오늘 조금 흥미로운 사진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추미애-윤석열 거리두기.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월주 스님이 입적을 했죠. 오늘 영결식이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에서 봉행이 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월주스님 영결식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약간 거리를 둔 채 자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윤미 변호사. 엣 말에 그런 얘기 있잖아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과연 그런 걸까요.
[장윤미 변호사]
딱 그런 장면이 연출됐다고 봐야 되겠죠. 이 두 사람이 사실 오늘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 영결식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조우를 한 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결식 장소에서도 다소 거리가 떨어져서 의자 배치가 이뤄졌는데. 한 사람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은 그런 국면이 연출된 겁니다. 두 사람이 목례나 인사를 나눈 것 같지는 않아요. (인사도 안 나눴답니까?) 네. 아마 들어오는 기색 정도는 눈치챈 거 같은데, 서류만 보고 있었다. 이런 보도가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그러니까 아마 굉장히 어색하고 서로의 존재는 의식하지만 말로는 표현도 못 하고 인사도 할 수 없는. 이게 상징적인 두 사람이 관계를 드러내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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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