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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측, 윤석열 野 인사 영입에 ‘강력 반발’
2021-07-26 12:3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은 살아 움직이는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보시도록 하고. 윤석열 ‘국민 캠프’ 합류한 인사들. 윤석열 캠프. 이제 대선 캠프하면 캠프의 이름을 하나씩 짓잖아요. 윤석열 캠프의 이름은 보시는 바와 같이 국민 캠프로 정해졌습니다. 어제 윤석열 캠프가 영입 인사들. 나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발표가 있었는데요. 면면이 이러합니다. 전 의원 가운데는 옛 친박계 이학재 전 의원. 친이계 두 분 모이죠. 그리고 역시 친이계 전직 의원이죠. 그리고 김경진 전 의원. 그리고 양 이사장이 김종인의 사람들도 윤 캠프에 합류했다. 이런 얘기를 주셨는데 바로 그 인물들. 김종인의 사람들이 이렇게 3명이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캠프 인사가 합류한 것을 두고 누군가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렇게 6명이 국민의힘 출신 사람들이에요. 국민의힘에 지금 당적을 갖고 있는데 국민의힘도 입당도 하지 않은 윤 캠프에 합류한 것이죠. 이를 두고 누군가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바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정과 정의 강조해 온 윤석열 전 총장.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스스로 돌아보시오. 당 밖에 머무른 채 사람만 빼가겠다는 건 비겁한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 이게 우리 김 교수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잘못한 겁니까. 아니면 최재형 전 원장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겁니까.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지금 정확하게 말하는 건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 관계자라고 되어 있잖아요. (관계자입니다.) 최재형 전 원장 직접 워딩이 아니고요. 이건 분명히 해야 할 게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어요. 지금 당 지도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적절하지 못하다. 불편한 얘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선 방송국 얘기도 하고. 당사자들 얘기도 하고 하는데. 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대부분 국민의힘 당직자들 출신 아니에요. 의원이고 당직자들 출신이고. 그런데 이분들이 원심력으로 했겠습니까. 사실은 자기가 당적을 가지고 가면 당연히 당을 전제로 하는 거고. 그렇다고 하면 국민 캠프의 국민은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국민의힘이란 말이에요.

그런 면에 있어서 저건 굉장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 결국 입당을 빨리하겠다는 전제이고. 그 구성원들이 자기가 불안해서라도 당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외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기가 그렇게 편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하는 건 그 사람들이 불안정을 충분히 불식시킬 수 있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로 해서 그렇게 이름을 짓고. 그런 사람들을 발표했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문제는 그런 것들이 계속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사실은 이게 그런 불확실한 건 앞으로도 계속 문제 제기가 나올 겁니다. 당도 그렇고, 상대편 후보도 그렇고. 이걸 빨리 조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윤석열 전 총장, 빨리 입당하는 게 맞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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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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