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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마솥 더위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2021-07-28 13:33 뉴스A 라이브

오늘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속의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키가 큰 나무들이 햇볕을 막아주는 덕분에 더위가 덜 한 느낌인데요.

요즘 찜통을 너머선 가마솥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그늘을 찾아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은 오늘로 8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될 기미가 안 보이는데요.

특히 서쪽은 며칠째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보시면, 서울이 36도, 대전 35도, 대구 34도로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비 소식이 기다려지는데요.

오늘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이남 곳곳은 낮부터 5~50mm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아주 잠시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한편, 8호 태풍 '네파탁'은 오늘 오전 일본 센다이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진행 중인 일본 수도권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있는데요.

태풍은 오후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는 8월 초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해안가에서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폭염을 피해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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