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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몰린 국민의당…‘안철수 독자출마’ 꺼냈다
2021-08-04 13:2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얘기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을까요. 합당 얘기를 둘러싼 감정싸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당의 합당 실무협상이 결렬됐는데. 이준석 대표가 이번 주를 합당의 마지노선으로 못을 박았습니다. 그러자 국민의당은 안철수 독자 출마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양당 합당. 글쎄요 이대로 물 건너가는 게 아닌가. 안철수 대표가 독자적으로 대선 출마할 가능성. 독자적으로 출마하면 세가 갈리고 표가 갈리는 모양새인데요, 야권에서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렇죠. 지금 사실 국민의힘하고 국민의당 합당은 말이 합당이지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걸 보면 거의 흡수에요. 그렇기 때문에 또 현실적으로 보면 103석하고 3석이잖아요. 현실적으로 보면 사실 흡수되는 건데. 그것조차도 국민의당에서 여러 가지 요구하는 것들이 잘 안 들어주니까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국민의당에서 무슨 당명을 바꾸자. 지역구 위원장을 몇 개 달라. 이런 건, 저는 철회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어도 보수 쪽에서는 정권 교체라는 큰 과제가 있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힘을 합쳐야 되는 게 아니냐. 만약에 여기서 몇 퍼센트가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안철수 대표가 만약 직접 선거에 출마해서 몇 퍼센트가 나올지 모르는데. 그것으로 만약에 정권 교체가 안 된다. 그러면 모든 책임은 결국 어디로 가요. 양쪽. 이준석 대표한테도 가고, 안철수 대표한테도 가고. 두 사람한테 쏠리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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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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