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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흐리고 낮에도 선선…내일 곳곳 비 소식
2021-09-27 13:50 사회

오늘은 쾌청한 하늘이 자취를 감추고,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한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가을 풍경이 아름답네요?

[리포트]
네, 이곳 하늘공원은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억새들로 가득합니다.

곳곳에 코스모스까지 피어 있어서 무르익어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더할 나위 없는데요.

파란 하늘까지 함께 하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오늘 하늘은 다소 찌푸린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4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낮 동안 영남동해안에 비가,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제주와 전남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내일 오후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 수도권 등 중부로 확대돼 모레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느덧 9월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기온 변덕은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아침,저녁으로 겉옷이나 머플러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채널A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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