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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4자 토론, 이재명 맹폭…尹 향해 집중 공세
2021-10-12 12:4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한층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예측도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37.5%. 그리고 홍준표 의원이 36.7%.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이 6%. 그리고 원희룡 전 지사가 4.3%를 기록했습니다. 윤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양강 구도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인데요.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경선 후보들은 어제 호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2차 컷오프 이후에 첫 TV 토론회도 진행됐는데. 그 모습 저희가 몇 장면 모아봤습니다.

들으셨죠. 대량살상무기, 비리의 주범. 이런 표현까지 써가면서 이재명 지사를 향한 공세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까 원희룡 전 지사와 홍준표 의원의 표정 보셨죠. 이재명 지사를 겨냥할 때만큼은 한마음, 한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이재명 지사의 대항마다. 여당의 후보가 이미 정해졌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건 당연하기도 하겠고요.

[손정혜 변호사]
더군다나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의혹으로 굉장히 지지율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그러면 떨어진 중도층의 지지율을 누가 수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내가 적격자다, 내가 도덕성으로 우월하다는 걸 보여줄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국민의힘 내부 경선 중에 사실 수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처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본인도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의 도덕성을 공격하기 난처한 측면이 있는데. 다른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측면이 있거든요. 그 면에 있어서 어떤 비리 의혹, 수사 의혹이 직접적으로 없는 후보는 앞으로 이재명 지사나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대척점을 가지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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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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