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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완연한 가을…주말 첫 ‘한파특보’ 가능성
2021-10-14 13:21 사회

설악산의 나무들이 하나둘씩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슬슬 들려오는 단풍 소식과 서늘해진 공기에 깊어가는 가을이 실감 나는 요즘인데요.

오늘도 파란 하늘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가을은 짧아서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올해는 계절을 즐길 새도 없이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강원과 충청 이남에 비가 오고 나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무려 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6도나 더 낮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기도 하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로 남부는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에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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