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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를 지켜라”…與, 박찬대·민형배 투입
2021-10-18 12: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지사의 대선 본선 첫 시험대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민주당 역시 전면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측근인 박찬대 의원, 그리고 민형배 의원이 투입돼서 일단 보호에 적극 나섰습니다, 그렇죠?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렇습니다. 박찬대 의원과 민형배 의원은 이재명 지사 캠프에 있었던 사람들이고. 아까 질문하는 것을 보니까 이재명 지사에게 발언 기회를 주는 그런 식의 질문이었는데. 민주당 측에서는 그렇게 보는 거죠. 이재명 지사의 의혹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보는 거죠. 근거나 사실도 없고 정확한 내용도 없는데. 오히려 국민의힘과 가까운 사람들, 그런 정치 세력과 가까운 사람들이 토건족과 함께해서 대장동 부분의 근로소득을 취해간 것인데. 자꾸만 그 프레임을 오히려 취해갔던 사람들에 대해서 약화시키면서 프레임을 자꾸만 의혹이라는 하나로 그것을 이재명 지사에게 넣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 이번 국감이 끝나도 국민의힘이 실질적 성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지사한테는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해서 의혹 프레임을 씌울 거예요. 그래서 대선까지 가서 이재명 지사라는 사람은 불안한 후보고, 싸움꾼이고, 이미지가 상당히 부정부패와 관련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그 의혹 프레임을 씌워나가는 그 과정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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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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