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발언’ 두고…“윤, 5공 수호 발언” 후보들도 맹공
[채널A] 2021-10-20 19:5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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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방금 전에 끝났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이 공격의 타깃이 됐습니다.

조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발언'을 두고 다른 주자들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어떻게 5·18과 12·12에 대해서 그걸 빼고 전두환 정권을 평가할 수 있느냐. 이게 5공을 수호하고 독재를 수호하는 거 아니냐는 이런 생각이 든다는 말입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5공과 단절하기 위해서 지난 30 여 년간 참으로 피어린 노력을 했습니다. 5공시절에 정치가 있었습니까? 독재만 있었죠?

윤 전 총장은 전문가에게 권한을 주는 위임 정치를 강조한 것이었다고 반박하면서도 호남 민심 진화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5·18 피해자 분들께서 아직도 그런 트라우마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경선이 끝나면 광주에 달려가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주자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원희룡 / 전 제주지사]
"(이재명 민주당 후보 관련) 친한 사람 무료 변론 김영란법 위반 아니라는 전현희 권익위원장 발언 말이 됩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국정 농단 수사 당시) 문형표 장관 수사할 때 박근혜만 불면 봐주겠다고 말한 사실 있습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터무니없는 말씀입니다"

책임 당원이 몰려있는 대구경북 지역 민심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악전고투할 때 이 당을 살려준 분들이 TK 시도민이었습니다"

[원희룡 / 전 제주지사]
"40대의 젊은 박정희 대통령을 늘 묵상하며"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저는 늘 제가 TK 출신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대구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 늘 호국의 지역이었고."

오는 금요일에는 대선주자들 간 두번째 1대1 토론이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조영민 기자 y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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