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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부인 낙상 관련 허위사실 유포 2명 고발
2021-11-11 12:4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내용이 하나가 또 있죠. 바로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 이야기입니다. 이 사고 이야기로 인해서 하루 일정을 통째로 비우고 병간호에 이 하루를 다 소비를 했었는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이자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의원이요.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 낙상사고와 관련해서 지금 항간에 이상한 소문들이 자꾸 떠돈다면서.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자, 새벽 1시에 낙상, 열상 치료를 받고 병간호 중. 이렇게만 알려지다 보니까.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가지고 이상한 소문들이 막 횡행한 건 사실이거든요. 일단은 민주당 측에서는 온라인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 누리꾼 두 명을 고발하기로 했다고요.

[전지현 변호사]
네, 그러니까. 새벽 한시고 집안. 낙상이었다가 열상으로 바뀌고 이렇다 보니까는.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누리꾼이 낙상이 아니라 무슨 골절이라 그러면서 얼굴 CT를 찍었다. 이런 내용을 SNS에 올렸고. 여기에 대해서 이제 민주당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에 나섰는데.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된 발언은 반드시 바로잡고 처벌을 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려되는 거는 뭐냐 하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이미지이거든요. 저렇게 유포한 사람들은 당연히 처벌을 해야 되겠지만.

만약에 유포된 사실을 가지고 사람들이 아, 그럴 수 있겠구나. 믿었다면. 이재명 후보 그럴 수도 있지 않아. 김혜경 여사가 그랬을 수도 있겠지. 이렇게 믿어 버리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오히려 더 이재명 캠프에 저 사람들이 처벌받고 안 받고 와 별개로. 더 선거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재명 후보가 어떤 이미지를 가져가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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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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