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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만난 윤석열 “文 정권처럼만 안 하면 된다”
2021-11-26 12:3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중도 확장성. 그리고 2030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이 노력도 지금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서울대학교를 찾아가서 후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는데요. 청년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이기도 한 이 신림역 인근 거리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서 이 청년층 표심 구애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적극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홍보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 앞서 이재명 후보가 2030세대를 겨냥해서 그리고 또 최근의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해서 이 회색 머리에서 흑발로 변신한 이야기. 전해드렸었는데. 윤석열 후보도 최근에 이미지 변신에 꽤나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낸 헤어스타일 그리고 눈썹도 상당히 짙게 그리는 것 같아요. 저도 영상을 자주 보게 되니까 과거 영상과 비교를 해보면 눈썹을 아주 우리 이야기로 하면 세게 그렸더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맞아요. 그러니까 이미지 변신을 하는 거죠. 왜냐하면 예전에는 그냥 머리 같은 경우도 특별히 손질을 안 하고 자연스럽게 내추럴하게 들어왔고 정장을 많이 입었었잖아요. 검사하면서 했던 스타일이라고 보이는데. 그런 모습들이 너무 강골 검사로 비치는 것을 조금 부드럽게 바꾸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마를 드러내서 머리 스타일을 바꾼 것은 조금 더 깔끔해 보이고. 준비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거고. 그다음에 안에 옷들도 보면 니트 같은 것 입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거는 조금 이재명 후보를 따라 하는 것 같은데. 어쨌든 그런 스타일로 변신하는 것도 사실은 조금 더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것이고. 일반인들한테 조금 더 가깝게 또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서. 본인이 예전에 강골 검사의 이미지만 있지 않다는 부분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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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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