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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하고 싶다고 말해”…與, 윤캠프 이수정 맹비난 왜?
2021-12-01 12:2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여야 모두 요즘 외부 인사 영입 경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수정 교수를 향해서 민주당 쪽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연일 계속 세게 내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국회의원이 하고 싶으면 솔직히 말해라.’라는 식의 지적까지 하면서 민주당이 나서고 있는데요. 이수정 교수는요. 이런 지적이 나오자. 나는 교단으로 돌아갈 것이다. 국회로 갈 생각 없다면서 다시 한번 본인의 앞날에 대해서 못을 박았습니다. 이수정 교수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심지어 이재명 후보 측 에서는요. 이런 비판도 했습니다. 보실까요. 자, 이수정 교수의 아들까지 언급하면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 그러니까 이 검사인 아들을 위해서 아들의 앞날을 위해서 이수정 교수가 나선 것이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헬리콥터맘이라는 식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자, 그런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이 지금 국민의힘 선대위의 외부 영입 인사에 대해서 왜 이렇게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비판을 하는 것인지. 쉽게 말하면 옆집 일에 그 옆집에서 너무 심하게 관여를 하는 거는 아닌가.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들리거든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제가 볼 때는 이 소위 민주당 선대위의 이 대변인이시라는 일하는 이분들이 이 선거에 너무 몰입해있는 것 같아요. 상대 후보 그러니까 저희 당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려다 보니까. 너무 과도하게 영입인사 하나하나까지 그 가족에게까지 관심을 두면서 공격 포인트로 삼는 건데. 헬리콥터맘 이 이야기 굉장히 이상합니다. 이수정 교수의 아들이 현직 검사이기 때문에 아들의 앞날을 위해서 선대위에 합류했다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는 즉 현직 검찰총장을 지냈던 윤석열 후보를 연상시키면서 아들의 출세를 위해서 엄마가 그런 게 아니냐는 이야기인데. 참 뜬금없고요. 또 하나는 검사도 아니에요. 지금 변호사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런 사실 관계까지 전혀 다르게 이야기를 하면서 선대위에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런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되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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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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