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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입에 물고 난폭운전…황당한 음주운전 현행범
2021-12-01 12:5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황당한 영상 하나 저희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서울의 한 도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화면 보시죠.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입니다. 블랙박스가 장착된 이 해당 차량은 정상적으로 주행하면서 터널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그런데 이때 뒤에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앞으로 갑자기 끼어듭니다. 이 차를 피하기 위해서 옆 차선으로 옮겨보지만 흰색 차량을 비틀 비틀대면서 다시 앞으로 끼어듭니다. 이후로도 계속 이 흰색 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터널 안에서 위험한 주행을 계속했는데요.

위협운전을 한 후에 이 골목길로 도망가던 이 흰색 차량 결국 붙잡혔습니다. 경찰까지 현장에 출동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 사건을 제보했던 제보자가 흰색 차량을 찾아가서 꺼내 들고 온 것은 다름 아닌 소주병입니다. 블랙박스 제보자 이야기에 따르면요. 저 앞선 흰색 승용차의 운전자는 소주병을 입에 물고 마시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니까 이 영화에서 나옴직한 이야기인데. 실제로 음주운전 현행법으로 체포가 되었어요. 그렇죠? 굉장히 위험한 영상이었습니다. 저런 영상 보신 적 있습니까? 혹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본 적이 전혀 없죠. 제가 술 마시고 운전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술을 마시면서 운전을 해서 또 현행범으로 저렇게 영상까지 찍히면서 적발된 거는 처음 보는 건데. 이게 또 스쿨존에서 또 이런 일이 있었던 것 아닙니까. 큰일이 날 뻔했는데. 이분은 제보자한테 고맙게 생각을 해야 되어요. 사고 났으면 어떻게 되었을 뻔했겠습니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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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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