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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한 달 만에…사적모임 인원 10명→ 6명으로
2021-12-03 12:05 뉴스A 라이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736명으로 또 역대 최다이고, 신규확진자 수는 5천 명에 육박합니다.

정부는 결국 사적모임 인원을 현행 10인에서 6인으로 줄이는 방역조치 강화안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윤 기자,

질문1) 구체적으로 어떤 방역조치들이 시행되는 겁니까?

[리포트]
네. 정부 방역 조치의 핵심은 사적모임 인원을 줄이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겁니다.

다음 주부터 4주 간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현행 10인에서 6인으로, 비수도권 현행 12인에서 8인으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방역패스 없이도 출입이 가능했던 식당과 카페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발급된 코로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다만 일주일 간의 계도기간 후 본격 시행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전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연말을 맞아 모임과 접촉, 이동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질문2) 청소년 방역패스도 도입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방역패스 적용 예외였던 청소년들도 내년 2월부터 적용됩니다.

최근 청소년들의 코로나 감염율이 높아지자, 청소년 백신 접종을 촉구하려 의도입니다.

내년 2월부터 적용하는 건, 현재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낮아 백신접종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시간을 감안한 겁니다.

한편,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는 밤사이 1명 더 늘어 6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의 10대 아들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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