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수출 효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수산물
[채널A] 2021-12-11 19:3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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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은, 원래도 맛있기로 유명하죠.

최근엔 세계에 부는 한식 열풍까지 톡톡히 탔습니다.

<K 수산물>이 인기인 이유, 김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물질 판별기를 통과한 김에 기름을 두른 뒤 소금을 뿌리고 구워내면 바삭한 조미 김이 됩니다.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위인 김은 '검은 반도체'로 불릴 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김제품은 현재 세계 104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김 수출액은 6억 2,600만 달러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조미용 김 외에도 다양한 맛을 더한 30여 가지 다양한 제품들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유기농 인증과 할랄 같은 국제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양태용 / 김 생산업체 대표]
"세계인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란 걸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인증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으로, 요리 재료로도 인기인 어묵도 수출 효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해외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겁니다.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포함하지 않은 어묵 등 차별화된 제품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어묵 수출액은 4,5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정성우 / 어묵 생산업체 마케팅본부장]
"한국 어묵만의 형태를 찾아서 K푸드의 형태로 해외에 진출하고자 합니다."

우리 수산물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K-수산물의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김현승
영상편집: 배시열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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