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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깐부’로…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
2022-01-11 13:22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국장,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난해 9월에 공개된 이후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요.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바로 보시는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오영수 씨는 드라마 속에서 이른바 ‘우린 깐부잖아’ 이 한마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죠. 이 전 지구를 사로잡은 오영수 씨의 영화 속 장면을 짧게 다시 보시겠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8년 만에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을 한 건데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78년 되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도 한국 사람이 수상을 해본 역사가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받은 거잖아요.

[강일홍 더팩트 연예국장]
맞습니다. 한 번도 후보에도 오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작년에 외국인 영화 부문에는 올라가기는 했지만 물론 수상은 못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큰 겁니다. (지난해에는 윤여정 씨가 외국인 배우로) 윤여정 씨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못했죠. 또 하나는 인종 차별 관련된 재조명 계기가 되었다는 건데요. 사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라던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같은 경우도 본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인종차별 그리고 미국 중심의 수상을 했다. 그래서 실제로 아카데미상 여주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씨조차도 여기에는 후보조차도 올라가지 않아서 굉장히 인종 차별이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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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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