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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美 블링컨 국무 통화…“北, 미사일 규탄”
2022-01-15 10:16 국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 시각)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협의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해 3월 18일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을 마치고 팔꿈치를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 시각)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이 통화를 했으며 "블링컨 장관은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한미일 3자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한반도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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