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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 공개…野 “이제 이재명 욕설도 틀어라”
2022-01-17 12:3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김건희 씨의 녹취 내용 보도가 이른바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여부에 주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자가 열린 후에 반응, 실제로는 어떨까요. 먼저 여당인 민주당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죠. 우상호 의원은요. 김건희 씨가 세다. 실세다. 이런 것을 느꼈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우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에서는요. 녹취 내용보다는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그 인식이 오히려 문제다.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을 보면 그렇게 적극적인 내용으로 반박을 한다기보다는 여론의 추이를 조금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대응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이게 보도가 나오기 전에 태도와 굉장히 많이 다르죠. 보도가 나오기 전에는 여러 의원들이 본방사수해야 된다. 큰 게 터질 거라는 그런 느낌의 말씀들을 하셨는데 정작 내용이 공개되고 나니까 조금 차분한 모습을 애써 조금 지키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조금 저는 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싶은 것은요. 저는 이 내용이야말로 우리 언론과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닌가 싶어요.

아니 김건희 씨가 언론을 통제해서 보도를 어떻게 하라 마라 할 수 있는 지위에 전혀 있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 상당히 많은 언론에서 1면에 다루었고요. 오늘 우리 채널A 뉴스A 라이브에서도 탑 뉴스로 다루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어떤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또 국민들께서 어떻게 평가하실지는 언론과 국민의 몫인데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께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오히려 민주당이 조금 오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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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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