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마지막으로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당일에 발생했던 황당한 교통사고 소식도 영상으로 저희가 준비해놨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강원도 삼척시의 한 도로 모습인데요. 도로를 잘 달리던 한 차량이 어쩐 일인지 눈 쌓인 갓길에 딱 붙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차량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눈보라가 일어날 정도로 위험해 보이는데요. 그 순간 불법 주차하고 있던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고 멈추어 섭니다. 차량 앞부분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는데 자칫하면 뒤따라가던 차선은 물론 그 옆의 차선에서도 2차 사고가 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아니 도대체 왜 저렇게 운전하고 왜 저렇게 사고가 난 건가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러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되죠. 결국은 음주를 했기 때문에. (음주 운전이었습니까?) 아마 음주에다가 제가 보기에는 졸음운전도 같이 섞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보고 저렇게 가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피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속도가 있으니까 피하지를 못했습니다. 사실은 우리나라에 1년에 이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이 4천 명 가까이 되거든요. 그중에 사실은 10% 이상이 음주 운전입니다. 사실 음주 운전은 조금만 우리가 사실 음주 자체, 술을 마셨을 때 운전대만 안 잡으면 피할 수 있는 건데 이걸로 이렇게 1년에 10% 이상 교통사고로 4백 명 이상이 죽는다고 하는 거 이것도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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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