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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황당한 얘기”…윤석열, 네트워크본부 해산
2022-01-18 12:29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윤석열 후보가 이번에는 무속 논란에 휩싸였죠. 이른바 건진법사라고 알려진 무속인 전모 씨가 선거대책본부 내 네트워크 본부에서 고문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일정이나 메시지까지 관리를 했었다는 내용의 특정 언론의 보도가 나왔는데. 윤 후보 측은요. 이 내용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과 함께 하지만 더 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오늘 오전에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하겠다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논란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어떤 반응인지 일단 들어볼까요?

들으신 것처럼 윤석열 후보는 참 황당한 이야기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 무속인 전모 씨가 네트워크 본부 사무실을 찾아온 윤 후보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이렇게 안내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여기 캠프 몸담고 계신 이수희 단장님 나와 계시니까 여쭈어볼게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혀 사실무근이 맞는 겁니까? 이 무속인이라고 알려진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그 무속인인지는 알 수가 없고 외부에는 스님으로 활동을 한 것 같고요. 그리고 건진법사라고 불리기도 했나 본데, 이분이 이제 정재계 쪽으로는 조금 유명한 분인 것 같아요. (어떤 쪽으로 유명한 거죠? 어떤 내용으로.) 모르겠어요. 그냥 정재계 쪽에 지인들이 제법 있나 봐요. 그런데 그러니까 직업이 무속인인지는 이 캠프에서는 알 수가 없는 거고 그리고 저기 네트워크 본부라는 게 아주 다양한 직업이라든가 아니면 다양한 분들을 모시는 곳이 또 저 네트워크 선대본부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아마 조금 관여가 된 게 있는 게 아닌가 싶고.

뭐 어깨를 이렇게 저도 영상을 봤습니다만 그거는 저 전모 씨라고 하는 분의 성향이 조금 오버하는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것이 아닌가 싶고. 또 보면은 윤석열 후보가 이렇게 전모 씨에게 더 다가가서 이야기하고 이런 거보다는 오라면 이렇게 조금 무엇이라고 그럴까요. 동선을 안내받는 듯한 그런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렇지만 여러 가지로 이게 이런 논란이 되니까 오늘 그 네트워크 본부 자체를 해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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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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