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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보다 ‘무속인 의혹’…민주당, 尹캠프 집중공격
2022-01-18 12:3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김건희 씨 이른바 7시간 녹취가 일부 공개되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었는데 도리어 이 녹취보다는 민주당 쪽에서도 이재명 후보 캠프 측에서는 녹취 내용보다는 지금 무속인 논란 쪽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이런 분석의 보도들이 오늘 아침에 쏟아졌거든요?

[손정혜 변호사]
사안의 심각성이 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녹취록 내용에도 관련한 비슷한 발언이 있었죠. 줄리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는 굉장히 영적인 사람이라서 도사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일반인 시각에서는 사실 도사라고 하는 이런 법사, 도사, 무속인이랑 신년 점 정도 보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이렇게 늘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런 점을 생각했을 때는, 혹시 무속적인 여러 가지 주술적인 부분에 의존하거나 거기에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부 아니냐. 이런 합리적인 의심이 될 수 있는 상황이고요.

이게 처음 있었으면 우연의 일치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여러 차례 관련 의혹이라든가 실제로 그런 무속인들의 실명이 여러 명이 거론이 되었고. 이 건진법사라는 사람도 세계일보 보도가 외부에서 나온 게 아니라 캠프 내부의 어떤 증언을 통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게 내가 국사를 볼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다는 것은 캠프 내에서도 위험하다. 이런 식의 어떤 인사는. 그런 어떤 내부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바라보고 있고 여권에서도 이걸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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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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