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대장동 재판 첫’ 증인신문…성남도공 실무자 법정 증언
2022-01-18 12:4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오늘 오전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셨습니다. 과거의 영상과 함께 연결해서 보셨는데요, 최윤길 전 의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작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시의회에서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바로 이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 대의 성과급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찰 조사 당시의 모습 영상과 함께 오늘 아침의 모습을 함께 저희가 보여드렸는데, 이수희 단장님. 이 지난 11월의 모습과 오늘 오전의 모습, 11월의 모습은 ‘무슨 말이세요. 소설 쓰고 있다.’ 이렇게 반응을 했었던 의장이 오늘은 굉장히 조금 달라진, 사뭇 달라진 태도로 느껴집니다?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예. 이제 뭐 재판도 되고 선거 때도 되고 본인 입장에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 건가요? 갑자기 지금 태도가 바뀌는 게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저의 일방적인 생각이고요. 이게 그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의 그 혐의는 이게 원래 대장동 개발이 민간이 하려다가 이것이 조금 문제가 생기면서 공공으로 바뀌었다는 거 아니에요? 공공개발로? 그런데 그 시작을 하기 위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설립을 하기로 한 거예요. 그래서 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하려면 조례를 제정을 해야 되는데 성남시의회에서 그때 반대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최윤길 당시 의장이 그것을 통과를 시켜주고 그러고는 녹취록이 이후에 나왔는데 보니까 30억인가 40억인가 받기로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후에 화천대유에 임원으로도 가고 계속 혜택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 뇌물 문제인 건데 저는 관련해서 굉장히 이 당시 성남시가 지금 이재명 후보는 아니라고 하지만 뭔가 굉장히 잘 짜인 이후에 돈 배분을 통해가지고 굉장히 큰 그림에서의 사업 진행이 되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