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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공무원이 7000건 결재”…이재명 ‘문고리’ 역할 정진상
2022-01-18 12:4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그리고 또 이 정진상 부실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추가로 드러난 내용이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요. 성남시 정책실장으로 근무하던 5년 동안 이 정진상 부실장이 6급 공무원 출신으로서 결재한 문서가 무려 7249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계산해 보면 하루 평균 5건씩 결재를 한 셈인데 문제는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책실장, 이 자리는요. 별정직 6급 공무원 자리입니다. 별정직 6급 공무원 자리에 있는 사람이 과연 7천 건이 넘는 주요 서류들의 결재를 했다. 이 부분이 과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냐. 통상적인 별정직 6급 공무원이 가능한 일이냐. 정진상 부실장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아니냐. 이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손정혜 변호사]
그러니까 정무직, 별정직 공무원 같은 경우는 일반 이제 공무원 시험 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랑 역할이 조금 다를 수도 있죠. 계약직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그만큼 사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에 있었을 때 굉장히 측근으로 많이 믿고 많이 일을 맡겼던 사람이다. 이런 것들을 방증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비서관의 위치상 당연히 시장에게 보고할 여러 가지 문건에 대해서 협조 결재한 것이고 시장 그 관련 정책에 전반적으로 이제 일을 했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 6급과 상관없이 성남시의 정책실장이라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많은 문건을 결재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나아가서는 성남시뿐만 아니라 산하 기관의 주요 정책이나 이런 문서에도 하루 평균 5건 이상 결재를 했던 걸로 봐서는 성남시의 많은 업무에 관여되어 있던 인물이다. 이 정도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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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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