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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마리 매달고 질주…트럭운전사 끔찍한 만행
2022-01-18 12:5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또 한 가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새해 첫날 꽁꽁 언 강 위에 유기되었던 강아지 떡국이 사연 전해 드린 지 얼마 안 되었죠. 그런데 또다시 강아지 학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끔찍한 사건인데요. 강아지 두 마리가 트럭 뒤에 매달린 채 왕복 8차선 도로에 그대로 끌려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금 해당 영상, 저희가 영상까지는 다 보여드릴 수가 없는 점, 워낙 충격적인 장면이어서 영상을 보여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해당 트럭에는요. 다른 강아지들도 있었다고 지금 알려져 있는데 또 다른 학대는 없었는지 과연 끌려가던 저 강아지들은 무사한지 굉장히 걱정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어떻습니까?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게 SNS에 그거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졌는데요. 주변에 있는 지금 차량들이 많이 있잖아요. 주변에 이제 차량에 있는 운전자들이 굉장히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막 경적을 울리면서. 혹시 이게 강아지들이 위에 짐칸에 타고 있다가 바깥으로 뛰쳐나와서 떨어진 건 아닌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저렇게 강아지를 어떻게 끌고 갑니까. 차 뒤에 매달아서. 그렇게 했는데 상황을 보니까 애초에 짐칸에 태웠던 게 아니라 아예 끌고 갔었던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그래요. 이 강아지들이 지금 어디로 갔는지는 확인은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차량 뒤에 매달아서 강아지를 이렇게 끌고 하는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로 처벌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절대 저러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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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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