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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코앞 다시 역전”…尹 36.1% vs 李 34.9%
2022-01-20 12:1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앞서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표심 잡기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하나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34.9%, 윤석열 후보가 36.1%로 조사되었고요. 심상정 후보는 3.9%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13.5%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앞서 영상에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공약을 발표하고 또 20대 여성 공약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표심 공약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서 지지율을 보셨지만 이재명 후보가 몇 주 동안 30%대 박스권 안에 머무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박스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애를 쓰고 있는데 이게 거기 박스권을 빠져나오는 게 그렇게 쉽지 않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요. 이게 30%대를 넘어서 40% 가는 게 상당히 어려워요. 어렵고. 지금에 이제 서로 양측 윤 후보하고 이 후보가 정말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제가 볼 때는 이런 양상이 대선 막판까지 갈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예견을 하는데, 어쨌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이걸 조금 넘어서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을 접근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제 윤석열 후보도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이대남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그런 전략을 썼다고 하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그 부분을 조금 넘어서서 다양한 계층에 또 성별에 관계없이, 남성 여성 관계없이 조금 그래야만 전체적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거든요. 지지층만 붙잡고 있어서는 안 되고 중도층이라든지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의 마음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성별에 대해서 접근하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그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에서 이런 전략을 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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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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