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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건희 공적소통…이재명 욕설은 가족 비사”
2022-01-20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현재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 녹음 파일을 방송한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녹음 파일도 이 욕설 녹음 파일도 방송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이런 주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먼저 공개되었던 김건희 씨 녹음 파일은 기자와 통화를 했던 공적인 소통이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가족들 간의 내밀한 비사였다. 그러니까 결국 녹취 파일이라는 형식은 같지만 본질적으로 두 건은 다른 것이다. 이거를 조금 강조하고 싶은 것 같아요.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경제사회위원]
저 말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누님, 동생 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공적이다. 사적이다의 구분은 누구와 이야기를 했냐가 아니라 이야기를 하게 된 경위와 그 내용을 가지고 구분을 해야 되는 거라는 말이에요. 근데 김건희 씨 관련해서 통화 녹취록 공개되고 여론이 반향하게 된 이유는 어느 정도 반등하게 된 이유는 그거를 보고 그냥 너무나 사적인 관계에서 툭툭 던지는 말이라는 게 사람들이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반전이 온 거고. 그 가족 간의 문제는 가족 간에 갈등이 생기게 된 이유가 형님이 그 성남시장의 잘못된 점을 공격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 문제도 생겼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혔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누구랑 이야기를 했다는 것만을 가지고 여기는 공이고 여기는 사다. 저런 식으로 그냥 나눌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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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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