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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지지자들과 싸우는 與 선대위 대변인?
2022-01-20 12:5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정청래 의원과 관련된 논란과는 별개로 또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요. 일부 친문 지지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죠. 이틀 전 친문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의 가짜 욕설 영상 이른바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할 계획을 포착했다는 내용의 음모론을 제기했기 때문인데 현근택 대변인은요. 정치 관련 포스터 제작자로 유명한 문 대통령 지지자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대변인이라는 직책을 가진 인물인데 그렇게 공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특정인을 집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다.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일단 이제 처음의 그 포스터만 보면 현 대변인의 비판이 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어떻게 되어있냐면 이렇게 그 포스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파는 윤석열을 응원합니다.’ 이렇게 되어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그 올렸다고 하신 분이 이게 본인이 올린 게 아니라 다른 데서 사칭을 해서 올린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이제 실체가 드러난 건데. 그래서 아마 처음에 이거를 확인 안 하고 예컨대 그냥 그 포스터 올린 거만 보고서 아마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삭제를 했거든요.

근데 이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파 또는 친문 강성 세력 이렇게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문재인을 지지하는 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봐요. 일부 이제 강성 지지층에 있는 분들이 아직도 이제 마음을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올린 것 같은데. 일단 그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도 어느 정도는 나중에는 그걸 확인하고 올려야 되겠죠. 어떤 올리게 되면 무엇을 올리게 될 때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갈등이 자꾸 부추겨지는 것이 과연 저는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친문 지지자분들도 사실 이렇게 갈등이 자꾸 커지면 그게 정권 재창출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조금 생각하신다고 하면 조금 큰마음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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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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